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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 HAMMER 종족/스케이븐

스케이븐


스케이븐 무리는 세계의 지하에 사악한 역병처럼 퍼져있다. 그들의 제국은 운 좋게도 그들의 음모를 방해하는 자들의 발밑인 지하의 대륙과 바다에 뻗쳐있다. 그들의 지하세계를 통치하는 주인들은 어두운 세계로부터 일어나, 멈출 수 없는 파도로 지상의 세계를 궤멸시킬 때를 기다린다.

스케이븐 사회는 끊임없이 권력과 지위를 다투는 몇 개의 클랜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정치 시스템은 끝없는 불신과 배신, 복잡한 음모와 교활함으로 움직인다. 따라서, 스케이븐은 불가피하게 편집증적인 종족이며 그들의 뒤틀린 마음은 끊임없이 개인적인 권력을 위해 움직인다. 만약 클랜이 뭔가 영향력을 잃고 취약함이 생기면, 다른 클랜을 향해 고개를 돌리고 그것의 근거지를 향해 탐욕스러운 열광으로 달려들 것이다. 오래된 관습인 스케이븐의 클랜에 대한 속성은, 그들의 정복자에 의해 노예화되며 그 짧은 여생을 새 주인의 노예가 되어 소비한다.

대부분의 클랜은 워로드(군벌) 클랜이며, 이것은 막대한 규모의 스케이븐 군대를 이룬다. 내부에서 각각의 이들 워로드 클랜은 강력하고 교묘한 성직 계급제에 기초해 있다. 바닥에는 모든 종족으로 구성된 노예들의 무리가 깔려 스케이븐의 클랜들을 부양한다. 그 노예들의 상위에는 막대한 스케이븐 인구를 구성하는 무수한 숫자의 노동자들과, 그들보다 다소 적은 숫자의, 가장 강하고 더욱 음흉한 스케이븐인 클랜 렛 전사들이 있다.
각 클랜의 권력의 정점에 있는, 강력하고 신뢰할 수 없으며 무자비한 스케이븐인 워로드는 대부분의 시간을 라이벌을 제거하는데 소비하며 늘 자신의 지위를 위협하는 것에 대해 경계한다. 이 신분 구조는 명확하게 규정되거나 고정된게 아니기 때문에, 스케이븐 클랜 내부에서는 늘 자신의 개인적인 신분 상승을 위한 음모과 계략이 존재한다. 동맹은 구성되고 파기되며, 스케이븐 클랜 내부의 더 높은 지위를 위해 라이벌들은 암살당한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높이 평가되는, 출세를 위한 스케이븐의 방식이다.

클랜 모르의 워로드 그나우드웰은 최근에 그의 사적인, 강력한 몇몇 라이벌들을 제거했다. 그가 행한 무수한 암살과 계교 그리고 공공연한 전쟁 덕택에 얻어낸 클랜 모르의 소득들을, 다른 클랜은 경외하면서도 두려워했다. 그 중 경악할 만한 공격은, 라이벌의 수원(水原)을 페스틸렌스 클랜으로부터 구입한 불결한 전염병으로 부패시켰던 것이다. 그 뒤 그나우드웰은 그의 클랜 렛들과 함께 라이벌의 영토 안으로, 셀 수 없는 독살된 시체들 위로 전진하며 그들이 소유한 주거에 대해 복잡한 요구를 하는 소수 생존자들을 학살하며 행군했다. 클랜 모르는 갑자기 상승한 지위로 인해 수없이 밀려오는 노예들과 주목할만한 부를 얻었고, 그리하여 요새 ‘기념비들의 도시’의 네 거대 클랜의 강한 라이벌이 되었다. 이것은 클랜 모르가 몰락하자 거대 클랜들이 과거에도 그랬듯, 그들의 요새를 지키며 단결해 공통의 적을 파괴한 것에서 증명할 수 있다.

네 거대 클랜은 스케이븐 사회의 역동적인 덩어리를, 그들의 극도의 광범위한 영향력과 완벽한 지배력으로 통제한다. 클랜 페스틸렌스는 러스트리아의 습기찬 정글에서 강한 위력을 나타내는, 매우 두려운 질병과 부패의 신봉자 플레이그 몽크로 이루어져 있다. 부유한 거대 클랜인 클랜 몰더는 돌연변이된 괴물들과 워프스톤으로 만들고 교배시킨, 소름끼치는 전투 야수들을 정렬시킨다. 클랜 에신은 은밀한 스파이와 다른 클랜에서 고용되 임무를 수행하는 두려운 어세신들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가장 강력한 거대 클랜은 클랜 skryre인데, 워록 엔지니어로 알려진 클랜의 구성원들은 특별한 흑마법의 기교와 과학의 합성을 통해 악명 높고 파괴적인 무기를 생산한다.

스케이븐의 모든 인구는 '십삼인회', 또는 '부패의 13 군주들'이라 알려진 자들에 의해 지배된다. 위원회는 열 한명의 네 거대 클랜을 포함한 가장 강력한 클랜의 워로드, 누군가의 불가사의한 명령을 따르는 그레이시어들, 그리고 상징적으로 완벽한 혼드 렛 그 자신의 13 멤버들로 이루어진다. 십삼인회의 구성원들은, 그들이 소유한 신분상의 우위를 몇 세기 동안 대를 이어 조심스럽게 지켜냈다. 위원회는 필연적으로 독특한 계략과 중상모략으로 가득하고 각 구성원들은 자신의 신분 상승만을 추구한다.


스케이븐들을 통일하려는 심삽인회의 계획은 그들의 집단을 공통의 목표를 위해 함께 일하게 한다. 실제로 십삼인회의 구성원들은 필요 이상으로 변덕스러운 그들의 정치적 계략을, 각 클랜들을 효과적으로 통합하는 수단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지금처럼 통일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만약 스케이븐의 한 클랜이 단독으로 지상에 올라온다면, 그들은 거대한 대군과 엄청난 숫자로 올드 월드를 압도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십삼인회는 관례대로 모여서 무질서하게 퍼져가는 스케이븐 제국에 주안점을 두고 계속 조정을 가한다. 그들이 만나는 장소는, 이 비열한 종족 스케이븐의 수도인 스케이븐블라이트 내부에 깊숙이 숨겨진, 거대한 혼드 렛의 위원회 방이다.


뚫고 들어갈 수 없는 안개 늪들의 내부에 가까이 위치한 스케이븐블라이트는 움푹 들어간 복잡한 도시로써, 사악한 종족의 소문으로만 알려진 근원이다. 깊고 뒤틀린 터널과 길, 그리고 광범위하게 만들어지는 동굴들로 끊임없이 확장되는, 실제 크기를 측량할 수 없는 이 도시는 안개의 늪 지하의 모든 방향으로 마치 오싹한 역병처럼 퍼져나간다. 스케이븐빌라이트의 지저분하고 가장 깊은 곳에는 약소 워로드 클랜 출신의 셀 수 없는 수천의 스케이븐으로 가득하다. 그들의 다행스러울 정도로 짧은 삶은 끝없는 어둠과 어디에나 있는 오물들, 질병, 동굴 안의 끊임없는 위협 그리고 더 강한 클랜이 강요하는 노예의 처지로 채워져 있다.

클랜 에신의 숙련자는 십삼인회의 최고 법령에 감히 도전하며 그들의 지위를 위협하는 위험요소를 뒤쫓고 제거하는 일에 십삼인회의 의지에 따라 강제적으로 이용된다.
빠른 속도로 권력을 잡은 워로드 클랜 마크리스는, 부패의 군주의 포고령에 감히 도전하다 무자비하게 학살당하고 최하위의 노예 신분으로 격하되었다. 파견된 클랜 에신의 숙련된 어세신들이 클랜 마크리스의 굴에 침투해, 워로드와 족장들을 살해했으며 클랜 몰더의 힘으로 가득 찬 렛 오거와 모든 종류의 불결한 창조물들이 풀려나 그들에게 퍼부어져 마크리스 클랜은 그들이 지탱하고 있던 방책 안에서 전부 학살당던 것이다.


그레이시어들은 혼드 렛의 살아있는 예언자이자 중개자로써, 스케이븐들을 위해 그의 의지와 욕망을 설명한다. 그들은 혼드 렛의 의지를 실행하고 그 해석과 십삼인회에 있는 스케이븐 클랜들의 중개를 위해 워로드 클랜을 구속하고 조언한다. 시어로드라고 알려진 그레이시어들의 우두머리는 클랜 간의 다소간의 적의가 동기가 되어 십삼인회에 착석하긴 했지만, 타협은 그레이시어들의 원래 역할이라고 말한다. 그레이시어들은 스케이븐들이 압도적인 기세로 지금껏 알려진 세계와 모든 종족에 대한 완전한 지배를 쟁취하는 ‘위대한 지배의 시기’를 전도한다. 어느 누구도 그레이시어를 혼드 렛의 의지에 반하는 이단자라고 비난하거나 반대할 수 없다. 그런 선언은 라이벌 클랜이 죄 많은 클랜에게 성전을 선언하거나, 분노에 찬 그레이시어와 십삼인회가 그들을 갑자기 습격할 핑계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그레이시어들은 상당히 영향력 있는 지위와 힘을 누리지만, 그렇기 때문에 많은 수의 스케이븐들이 그들에 대하여 멈출 수 없는 적의를 느끼며 이것은 아무리 어리석은 그레이시어도 그의 형제들로부터 떨어졌을 때 뒤를 보지 않는 이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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