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혁 작가의 신작 " 바이퍼케이션"



밀리언셀러 「퇴마록」의 작가 이우혁 장편소설. 사이코패스와 광기를 넘어 존재하는 또다른 힘을 다루며 우리의 상상력을 한껏 팽창시킨다. 미국의 한 소도시를 배경으로 무차별적으로 벌어지는 살인사건을 20년차 형사반장 가르시아와 천재 프로파일러 에이들이 추적하는 형식의 이 소설은 의문의 사고로 한쪽 발목, 뱃속의 아이, 남편 그리고 그날의 기억까지 한꺼번에 잃어버린 가녀린 여자 헤라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해리성정체장애 증상을 보이는 헤라가 정체불명의 ‘하이드라’를 찾아 헤매는 이상능력을 갖게 된 이후, 도시 곳곳에서 상식으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사건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경찰에 쫓기던 연쇄살인마가 괴이한 모습으로 죽은 채 발견되고, 대중에 사랑받는 유명 록가수가 폭파사고를 당하며, 사방이 꽁꽁 닫힌 집 안에서 일가족이 몰사한다.

신과 인간, 인간과 인간을 넘어 인간 주체의 대결을 빚어내는 작가의 거침없는 상상력이 돋보이는 이 소설은 3권이라는 방대한 작품이지만 가르시아와 에이들이 펼치는 추적의 치밀함으로 장면장면이 생생하게 살아 있다. 또한 작가가 곳곳에 설치한 복선 덕분에 읽는 내내 퍼즐을 맞추는 듯한 긴박감을 느낄 수 있다. 사건의 결말을 예상하는 순간 또다시 상상을 뒤엎으며 마지막 장까지 긴장을 풀 수 없게 만든다.

 

처참하게 최후를 맞은 연쇄살인마,
그리고 남겨진 한 마디……

“헤라클레스의 첫 번째 과업은 완수되었다”

노련한 형사반장과 천재 프로파일러
집요한 추적 끝에 드러나는 엄청난 진실!

평화로운 소도시에서 잔혹한 살인사건이 연이어 벌어지고 수사는 미궁에 빠진다. 의심을 받고 추적당하던 연쇄살인범은 사지가 찢긴 채 시체로 발견되고,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한 베테랑 형사 가르시아 앞에는 정체불명의 프로파일러 에이들이 찾아온다. 한편, 의문의 사고로 사랑하는 남편과 뱃속의 아이, 그리고 한쪽 발목을 한꺼번에 잃은 헤라는 받아들일 수 없는 현실에 절망한다. 끔찍한 사건으로 기억을 잃어버린 여자와 사건 현장에 남겨진 선물상자……. 그 속에 감춰진 진실은 무엇인가?

 

- 프롤로그 / 사자

1. 가르시아 반장
2. 뱀파이어
3. 마야
4. 에이들
5. 자선병원의 D섹터, 요양구역
6. 한밤의 습격
7. 잭 콜비
8. 내부 수사
9. 전멸한 가족
10. 차고 안에서
11. 헤라 헤이워드
12. 미행
13. 하이드라의 카드
14. 잿빛 기억과 핏빛 기억
15. 병원에서의 만남들
16. 휠체어 소리
17. 군터 하이델만
18. 일가족 살해의 진상
19. 폭파 및 방화
20. 오레스테즈
21. 뱀파이어의 모순
22. 하이드라
23. 망각 이후

드디어 나온 이우혁 작가의 신작입니다. ~ 너무설레네요 이우혁 작가의 책은 퇴마록만봐왔지만 신작이 나와서 질러봤습니다. 기대가됩니다. 버닝해야겠네요~~ 앞으로도 많이나올거라는데 어떤것들이 나올지 정말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