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칼립투스 하우스 (15평형) "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 "

자연환경을 가능한 파괴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자연과 공생하며 조화롭게 지은 유칼립투스 하우스입니다.

집을 짓는다고 땅(자연)을 절개하고 성토하지 않아도 이렇게 자연과 조화롭게 잘 어울리는 집을 지을 수 있습니다.

경관좋은 곳에는 벽체없이 정자(亭子)로 이용해도 될 듯 합니다.^^

<특징>

1. 가파른 경사지형에서도 땅을 절개, 성토하지 않고 최소한의 독립 기초(Footing)만 시공하여 토목공사 및 자연파괴 최소화.

2. 바닥에서 지붕으로 올라갈수록 면적이 넓어지는 역마름모꼴의 디자인으로 건축(바닥)면적 최소화 및 공간활용면적 극대화.

우리나라에도 이처럼 위로 올라갈수록 면적이 넓어지는 대표적인 건축물이 있슴. (※1. 부산의 누리마루 참조)

3. 기둥골조의 비틀림 방지를 위해 강철 케이블와이어와 턴버클로 바닥층아래, 벽체, 지붕천정에 텐션(Tension)을 잡아 줌.

4. 주기둥(유칼립투스: 특이한 향이 발산되어 벌레 퇴치)은 외부로 돌출되어 벽체시공시 기둥간섭물이 없어 시공성 양호.

5. 주기둥(원형) 하나와 연결하는 주골조木(사각형)은 2개를 나란히 사용하여 주기둥에 구멍을 내고 서로 양쪽에서 볼트체결하므로

연결부위의 나무 결손이 적고 서로 단단하게 결합이 되어 구조적으로 매우 안정하고 튼튼함.

6. 주기둥의 밑부분과 지상에서 일정높이로 올라온 독립 기초(Footer)상부와의 연결은, 주기둥 하부의 직경과 딱 맞게 설계된 금속연결구(防水도장 처리)를 사용해 볼트 체결하므로서 매우 튼튼하며, 기둥을 타고 흐르는 빗물이나 지상(땅)의 습기가 이 연결부분에서 고이지 않는 구조로 되어 있고, 바람(공기)이 통하는 위치라서 잘 건조되므로, 습기(수분, 혐기성미생물)에 의한 주기둥 밑부분의 부패를 방지할 수 있슴.

7. 태양열온수시스템의 경우, 온수집열판은 낮게.. 온수저장통은 높게.. 설치해, 별도의 순환펌프(전기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대류의 현상(따뜻한 물은 비중이 가벼워 위로 상승하는 원리)만으로 자연스럽게 따뜻한 물이 온수저장통에 모이도록 구성함. (Section AA' 참조) (※2. 자연순환형 태양열온수 시스템 참조)

8. 빗물받이 수직홈통을 대신해 빗물유도용 쇠사슬을 설치해 두었는데, 아마 빗물을 모으지 않고 바로 흘려 내버리는 것 같음.

빗물을 모아 저장한 후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할 듯.. (예: 바닥층 아래 공간에 빗물저장탱크 설치 : 陰地라 양호)

9. 북쪽 벽체는 아래쪽 일부분만 투명창을 설치해 차양 및 자연채광효과를 극대화.

(이곳은 위치가 남반구이므로 태양의 이동경로가 북쪽에 있슴)

우리나라에 적용할 경우,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투명창 안쪽에 전통한지를 댄 내부창을 추가로 설치할 수도 있슴.

Eucaliptus House

Architect : Andre Eisenlohr
Location : Campos do Jordao, Sao Paulo, Brazil

Colaborator Architect : Cyssa Martins
Consulting structural engineers : Joao Carlos R. Neto
Contractor : Luciano Silva dos Santos
Client : Rancho Santo Antonio
Project year : 2008
Photographs : Andre Eisenlohr

Located on a steeply sloping terrain, the residence is deployed parallel to contour lines, within an area of forest reserve in Campos do Jordão, Sao Paulo, and has 50㎡.

Designed for a couple, the plan is simply organized, in just one floor, where the bathroom divides the bedroom from the couple’s living room, which is integrated with the kitchen.

The view of the valley is facing the south side and is fully exploited by large glass panels that give access to deck. On the north side of the street the view is protected, with low windows that allow the incoming sunlight so that the heat is stored during the day in a passive manner, without compromising the privacy of the couple.

With the proposal of building a sustainable and environmentally correct, the design incorporates materials and construction techniques that minimize the maximum environmental impact.

Relevant strategies of design were used, such as the use of passive solar energy in the gaps, thermal insulation between the walls (rock wool) and solar panels for water heating (with gas system on board as support). We used planks of pine reforestation treated in an autoclave in the outer covering and OSB as internal coating, including the bathroom (with a acrylic waterproof membrane. In the structure, were used pillars treated eucalyptus beams and jatoba Apuleia leiocarpa, and floor and deck Muiracatiara from areas of sustainable management. The roof is composed of tiles with excellent thermal qualities to region.

95% of the leftover material was used, allowing the composition of the kitchen wall (remaining pieces of cedar wood from coverage structure), kitchen countertop and cabinet (old sign for the farm), bathroom countertops and pine trim (left from the outer facede covering) for the hot water tank and closing the spa.

Structure

The angle of the pillars, which promotes the feeling of spaciousness in the cabin, is possible due to the metal connectors that attach to foundation, thus isolating the pillars of moisture from the soil.

Bracing for the structural steel cables were used 3/8 “vertical (face south and the north face) and horizontally (just below the timber floor, giving both security and flexibility to this simple structure and lightweight.

The main beams of the roof using the system of “beam wagon” developed specifically for this project in order to win the gap of about 7m without the need for a central pillar, leaving the free space and ensuring that the beams remain straight, even allowing an adjustment where necessary.

▲ 온수저장통 (집열판보다 높은 위치에 설치)

▲ 태양열 온수집열판 (온수저장통보다 낮은 위치에 설치)

자연순환형 태양열온수 시스템의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태양열 온수집열판은 아래쪽에, 온수저장통은 온수집열판보다 높은 위치에 설치합니다.

온수저장통에 급수된 냉수(일정수위까지 물이 차면 볼탑 밸브에 의해 자동차단)는 아래쪽에 위치한 온수집열기에 자연낙하로 흘러듭니다. 온수집열기에 흘러들어온 냉수(20~25℃)가 태양열로 따뜻하게 온수(45~50℃)로 데워지면 비중이 가벼워져 상승하여 온수저장통에 되돌아와 더운물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 순환과정이 동력(순환펌프, 전기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므로 자연순환형 태양열온수기로 불리고 있습니다.

비상시 온수집열판에 물빼기를 할 경우, in과 out 배관 사이에 차단용 볼v/v 하나씩 설치해 두면 유용합니다.

또한 in과 out 배관은 보온재로 잘 감아 단열을 하는 것이 배관을 통한 열손실을 방지하여 열효율을 높힐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온수탱크 최상단부에는 압력변(壓力弁; 일정압력이상이면 자동으로 압력공기빼는 안전v/v)도 하나 달아두면 좋습니다.

자연순환과정에서 뜨거워진 물속의 공기가 증가하여 온수탱크에 모여 팽창하면 자동으로 압력공기를 빼 줍니다.

자동으로 압력공기를 빼주는 압력변 대신에 수동으로 압력공기를 빼 줄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온수탱크내의 압력정도를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압력게이지 및 볼v/v(수동압력빼기v/v)를 달아 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