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면 약이되는 약주~

감초주
@ 재료 : 감초 50g, 설탕 필요시 첨가, 소주 1.8l
@ 담그는 법
1) 감초를 얇게 썰어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잘 말린다음 소주를 붓는다.
2) 약 2개월 정도 저장했다가 감초는 건져내고 술만 보관한다.
3) 감미롭게 마시고자 할 때는 설탕을 극소량 첨가한다.
@ 효용 : 감초술은 위경련, 위통, 식중독, 강장, 피로, 이뇨, 식욕 증진에 효과가 있다.

결명자주
@ 재료 : 결명자 500g, 소주 1.8l
@ 담그는 법
1) 결명자를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2) 결명자와 소주를 용기에 넣은 후 3개월 정도 그늘진 곳에 보관한다.
@ 효용 : 결명자주는 빈혈에 좋고, 간열(肝熱), 풍열을 다스리며, 눈을 밝게 해준다고 예로부터 잘 알려져 있다.

계피주
@ 재료 : 생약계피 200g, 소주 1.8l
@ 담그는 법
1) 깨끗이 말려진 계피는 잘게 부수거나 그대로 소주와 함께용기에 저장한다.
2) 2개월 정도 경과하면 찌꺼기를 제거하지 않고 마실 수 있다.
3) 소주나 콜라에 섞어 마시면 향이 좋은 음료가 된다.
@ 효용 : 예로부터 계피주는 신경을 안정시켜 주며 혈행(血行)을 원활하게 해주어 장의 기능을 보호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타 식욕증진, 해열, 진통, 감기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기자주
@ 재료 : 구기자 150g, 소주 1.8l
@ 담그는 법
1) 구기자는 알이 고르고 잘 익은 것을 씻어 건진 후에 그늘에서 완전히 말린다.
2) 용기에 재료와 소주를 넣고 밀봉한 후 3~4개월이 지나면 마실 수 있다. 그러나 제맛을 내려면 6개월 이상은 지나야 한다.
3) 구기자를 걸러내고 술을 따로 보관한다.
@ 효용 : 하루에 1~2잔씩 마시면 혈색이 좋아진다 하여 회춘주 (回春酒)라고 부르기도 한다. 병후 회복, 피로회복, 건위, 강장, 해열, 혈압작용에 효과가 있다.

국화주
@ 재료 : 국화꽃 300g, 설탕 100g, 소주 1.8l
@ 담그는 법
1) 꽃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뒤 용기에 꽃잎과 설탕을 켭켭이 재워 넣는다.
2) 하루 정도 지난 뒤에 소주를 붓고 밀봉하여 저장한다.
3) 2개월 정도 지나면 숙성이 되어 마실 수 있으나 그 이상 보관 할수록 맛이 순하여 마시기에 편안하다. 이때 꽃잎은 따로 건져 내고 술은 따로 보관한다.

난주
@ 재료 : 난화 100g, 소주 1.8l
@ 담그는 법
1) 용기에 난화와 소주를 붓고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둔다.
2) 약 2개월 정도 지나면 숙성이 되어 마실 수 있다. 그러나 이 기간이 지나도 색깔이 전혀 안나거나 엷은 황색이나 물엿 같은 빛을 내는 경우도 있다.
@ 효용 : 종류도 많고 그 성분도 다양하다. 방향(芳香)은 주로 마니링, 구마린, 사후롤 등과 그 유도체로 그밖에 아루가로이도의 덴스로빈, 바니리루, 알코올의 복합된 것이다. 강장에 뛰어난 효과 와 건위 해열 정신 안정 등에 효능이 높다. 하루에 작은잔으로 1~2잔, 은은한 향을 음미할 수 있는 술이다.

녹용주
@ 재료 : 녹용 1/4근, 소주 1.8l
@ 담그는 법
1) 녹용을 편(片)으로 썰어 소주와 같이 병에 담근 후 밀봉하여 저장한다.
2) 3개월 이상 저장을 하며 설탕은 넣지 않는다.
3) 식간을 이용하여 1잔씩 마신다.
@ 효용 : 녹각주(鹿角酒)는 갑작스러운 요통으로 몸을 돌리수 없게 된 것을 치료한다. 녹각(갓 자른 사슴뿔: 길이 2촌~3촌)을 불에 구워서 불그스름하게 만든다. 이것을 술에 넣고 2일간 담근 뒤 꺼내어 공복에 마시면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식경(食經)] 에서는 전하고 있다.

다래주
@ 재료 : 다래열매 600g, 설탕 100g, 소주 1.8l
@ 담그는 법
1) 잘 익은 다래열매를 깨끗이 씻어 말린 다음 소주와 설탕을함께 용기에 넣어 서늘한 곳에 보관하다.
2) 1개월 정도 밀봉해 둔 뒤에 다래알이 풀어지면 찌꺼기를 걸러 낸다.
@ 효용 : 다래주는 강장, 피로회복, 진통, 이뇨, 강심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딸기주
@ 재료 : 딸기 1kg, 설탕 200g, 소주 1.8l
@ 담그는 법
1) 잘 익은 딸기를 소주, 설탕과 함께 요기에 넣고 밀봉하여 저장한다.
2) 1개월 정도 지나면 딸기에서 핑크색이 우러난다.
3) 건져낼 때는 고운 체에 받쳐서 걸러낸다.
@ 효용 : 피로회복과 식욕증진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장기복용하면 멜라닌 색소의 부착을 예방할 수 있어 강한 태양의 계절인 여름철 음료로 적당하며 비타민 C가 풍부하다.

대추주
@ 재료 : 마른대추 300g, 소주 1.8l
@ 담그는 법
1) 말린 대추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소주, 설탕과 함께 용기에 담고 밀봉하여 보관한다.
2) 6개월 정도가 지나야 숙성이 되며 제맛을 낼 수 있다.
3) 술빚은 엷은 호박색 내지 갈색으로 대추 특유의 향기로 인하여 마시기가 좋다.
@ 효용 : 기침, 강장제로 쓰여져 왔으며 고당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어 피로회복제로 식간을 이용하여 1~2잔씩 하면 더욱좋다. 또 한 대추는 노화방제에 효과가 있는 신비로운 식품이다. 불면증, 이뇨, 빈혈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덕주
@ 재료 : 더덕 500g, 소주 1.8l
@ 담그는 법
1) 더덕은 크고 향이 좋은 것으로 선택하여 깨끗이 손질하여씻은 후 물기를 빼놓는다.
2) 유리병에 물기를 잘 제거한 후 더덕을 넣고 술을 붓고 랩으로 잘 덮어 공기를 차단시켜 시원한 곳에 보관해 놓는다.
3) 3개월 정도 지나면 마실 수 있으나 그 이상 더 보관하면 향긋한 맛을 낼 수 있다.
@ 효용 : 원래 더덕은 약성이 약간 찬 편이며 맛은 쓰지만 독은 없다. 더덕은 원기를 보(補) 하고 한열(寒熱)을 제거하며 간을 보하고 위도 튼튼하게 해주는 것으로 한방에서는 전하고 있다. 특히 폐와 신장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있으며 가래가 많은 사람은 잠자기 전에 마시면 효과가 좋다.

덕마주
@ 재료 : 더덕 500g, 마늘 500g, 설탕 100g, 소주 1.8l
@ 담그는 법
1) 더덕은 깨끗이 씻어 말리고 마늘도 껍질을 벗겨 씻은후 잘 말린다. 그 다음 소주와 설탕을 용기에 함께 넣어
밀봉하여 보관 한다.
2) 3개월 정도 지나면 숙성이 되어 엷은 황색을 내며 그 특유의 향이 독특하다.

매실주
@ 재료 : 청매(靑梅) 2kg, 소주 1.8l
@ 담그는 법
1) 청매실을 용기에 넣고 소주를 부어 뚜껑을 덮은 후 서늘하고 햇볕이 잘 들지 않는 곳에 저장한다.
2) 숙성까지는 6개월 이상 걸리는데 열매는 그대로 두어도 무방하다. 간혹 매실에다 젓가락으로 흠집을 내는 수가 있으나 그대로 두는 것이 더욱 제맛을 얻을 수가 있다.
3) 다 익으면 아름다운 호박색이 된다.
@ 효용 : 매실주는 구연산과 사과산이 함유되어 있으며 씨에는 아미구다린이 포함되어 있어 피로회복, 더위먹은 데에 잘 듣 는다. 또 갈증을 없애고 식욕을 도와 정장의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빈혈이 있는 부인에게는 활력을 주며, 상용하면 반신 불수, 신경통, 토산에 효과가 있으며 또 여러 가지 이질병을 예방해 준다. 또한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건강에매우 유익하다.
매실주를 마실 때는 설탕을 가미하지 않은 매실주에는 꿀이나 설탕을 기호에 맞추어 사용하 는 것이 좋으나 매실주는 예로부터 많이 만들어진 유명한 과실주 이므로 마시는 법도 다양하다. 진, 위스키, 브랜디, 혹은 정종, 그리고 다른 과실주와 칵테일해서 마시면 그 효능과 풍미도 다 살릴 수 있으며, 특히 한여름 물에 타서 마시든지 소다수 콜라 등의 음료수에 한두 방울을 떨어뜨리면 청량음료수가 된다.

머루주
@ 재료 : 머루 500g, 설탕 100g, 소주 1.8l
@ 담그는 법
1) 말린 머루와 설탕을 용기에 켭켭이 재워 놓고 하루 정도가 지난 뒤에 소주를 부어 뚜껑을 봉하여 서늘한 곳에 저장한다.
2) 잘 익을 때까지는 6개월 이상 두는데 열매는 다 밑으로 가라앉고 색깔은 진한 홍차색으로 포도주 이상으로 아름다운 술이 된다.
3) 이때쯤 해서 체에 걸러 주둥이가 좁은 병으로 옮기고 찌꺼기 에 한번 더 소주를 두 배 정도 붓고 어둡고 서늘한 곳에 1년이상 두면 오래될수록 더욱 아름다운 색깔의 머루술을 얻을 수 있다.
4) 한번만 우려내고 버리기에는 아까운 술이므로 재사용하기도 한다.
@ 효용 : 포도주와 똑같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 감미는 포도당, 과당 성분이고, 능금산, 그외 비타민 BI C 등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피로회복, 병후의 보건, 강장, 보혈 또는 갈증을 멈추게 하고 식욕증진은 물론 이뇨에도 아주 좋다.

모과주
@재료: 모과 500g, 설탕 200g, 소주 1.8l
@담그는 법
1) 가로로 4조각을 내고 세로로 여러 조각이 나도록 썬다. 씨도 같이 용기에 넣는다. 모과 한 개 넣고 설탕 한 숟갈 뿌리고, 또 모과 한개 넣고 설탕을 뿌리며, 이와 같이 겹겹이 차근차근 넣고 일주일이 지나면 모과가 설탕에 잘 절여져서 모과즙이 생기며 대단히 향긋하다. 그때 소주를 붓고 향기가 없어지지 않게 밀봉하여 햇볕이 들지 않고 서늘한 곳에 저장한다.
2) 3~4개월 정도 두면 잘 익는다. 이때 색깔은 연한 호박색이 된다.
3) 모과술은 처음부터 소주를 넣지 않고 모과와 설탕을 일주일 동안 둔 다음 소주를 붓는 것이 더욱 맛좋은 술을 얻을 수 있다.
4) 체에 받쳐 윗물(맑은 술)을 뺀 찌꺼기에 설탕을 넣지 않고 소주만 한 번 더 그 양의 3배를 붓는다. 이것을 1년이상 밀봉하여 저장해 두면 첫번 것과 똑같은 빛깔, 향기와 맛이난다. 이때는 소주를 붓고 항아리 밑에 가라앉아 있는 당분을 깨끗한 막대기로 2~3번 저어서 새롭게 추가시킨 소주에 고루 당분이 스며들도록 하면 좋다. 이 술은 찌꺼기를 건져내지 않고 쓰면 맛좋고 향기로운 술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5) 모과술의 감미롭고 향긋한 향은 식욕을 돋구어 준다. 맛은 새콤하고 약간 떫은 듯한 맛이 나며 그 조화가 적절하여 그대로 마셔도 좋고 다른 과실주, 특히 오디술과 칵테일하면 오디술의 색깔과 모과주의 향취가 아주 잘 어울려 천하일품의 미주(美酒)가 된다. 소다수나 콜라에 띄워도 맛좋고 향기가 좋다.
@효용 :모과의 신맛은 사과산과 구연산이 신맛의 주성분이고, 이들은 신진대사를 도와주며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그밖에 타인산과 비타민 C가 상당히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피로회복에 뛰어난 효능이 있을 뿐 아니라 기침을 멈추게 하고 이뇨에도 잘 들으며, 빈혈성, 특히 여성에게는 그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그밖에 철엑기스, 철정기가 함유하고 있으므로 강장, 조혈제로 쓰인다.
그리고 모과는 다음과 같은 효용도 있다.
1) 소아(小兒) 설사에 모과를 짓찧어 즙을 먹인다.
2) 복통과 설사에 모과를 진하게 달여서 마신다.
3) 모과 찌꺼기를 버리지 않고 접시에 담아서 방 한구석에 두면 방안은 모과향으로 그윽해진다.

목련주
@재료: 목련꽃 봉오리 400g, 설탕 300g, 소주 1.8l
@담그는 법
1) 목련꽃봉오리, 소주, 설탕을 용기에 넣고 밀봉하여 저장 한다.
2) 2개월 정도 지나면 숙성이 되어 호박색의 빛깔을 띠우게 된다.
3) 목련꽃이 지면 거기에서 열매를 맺게 되는데 10~11월에 체취하여 과일주를 담그기도 한다.
@효용: 목련주는 두통, 진통, 콧속이 헐었을 때 효과가 있다고 한방에서 전하고 있으며 향화주(香花酒)로서 주로
마신다.

미나리주
@재료: 미나리잎 200g, 설탕 100g, 소주 1.8l
@담그는 법
1) 미나리 잎을 깨끗이 씻은 후 3cm 정도로잘라 말린다.
2) 미나리잎, 소주, 설탕을 용기에 담은 후 밀봉하여 저장한다.
3) 1개월 정도 지나면 잎을 건져내고마신다.
@효용: 미나리는 오줌을 잘 나오게 하는 이뇨효과와 함께 혈압을 내리는 작용이 있으므로 고혈압 환자에 좋다.
또한 피를 맑게 하는 청혈(靑血) 작용이 있으므로 육식을 많이 하는 현대인에게 알맞는 식품이 아닐 수 없다. 식욕
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변비를 없애 주기도 하는데 식물성 섬유가 창자의 내벽을 자극하여 장의
운동을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배주
@ 재료 : 배 1kg, 설탕 100g, 소주 1.8l
@ 담그는 법
1) 배의 껍질을 벗기고 4등분하여 용기에 설탕과 3배 정도 소주를 담근 후 밀봉한다.
2) 1개월 정도 지나면 배 건더기는 건져낸다. 그러나 3개월 정도 지나면서 마시는 것이 좋다.
3) 배는 자체 당분이 많아 설탕을 첨가하지 않는 수도 있으며, 수분이 많아 알코올도수가 높은 소주가 좋다.
@ 효용 : 배주는 소화효소 작용을 하므로 식후에 주로 마시는 게 좋다. 또 담이 나오는 기침에는 배즙이 효과가 있다.

복숭아주
@ 재료 : 큰복숭아 5개, 소주 1.8l
@ 담그는 법
1) 껍질은 벗겨도 좋고 벗기지 않아도 좋다. 열매를 4쪽으로 씨와 함께 용기에 넣고 뚜껑을 밀폐하여 서늘한 곳에
저장한다.
2) 2개월 정도 지나면 익는데 이때 찌꺼기를 체에 받쳐 건져내고 주둥이가 좁은 병으로 옮 겨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둔다. 색은 호박색으로 은은한 향기가 있고 색이 맑지 못하면 다시 깨끗한 마른 헝겊으로 받쳐 내면 된다. 복숭아 술은 몇 년이 지나도 색 깔, 맛, 향기가 변함이 없다.
3) 복숭아를 깎아 먹고 난 껍질과 씨도 모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술을 만들면 경제적이고 술의 맛은 한층 더
산미가 강하게 된다. 제맛으로 마셔도 좋고 기호에 따라 설탕, 꿀을 가미해 도 좋다.
4) 엷은 단맛과 신맛이 있으므로 같은 엷은 과실주나 혹은 신맛이 강한 레몬술, 매실주에 칵테일하면 더욱 좋고 소다수나 콜라에도 섞으면 풍미가 좋다.
@ 효용 : 복숭아는 과당과 포도당이 풍부하여 식욕을 돕고 피로 회복에 좋다. 한편 감기 초기의 기침을 해소하는
데 특효가 있는 것으로 민간요법에서는 잘 알려져 있다.

비파주
@ 재료 : 비파 1kg, 소주 1.8l
@ 담그는 법
1) 비파를 반은 두 쪽을 내고 껍질을 벗겨 두며, 씨도 두쪽 을 내둔다. 다음 반은 껍질채 통채로 용기에 넣고 소주를부어 밀봉하고 서늘한 곳에 저장한다.
2) 소주를 부어 밀봉하고 서늘한 곳에 저장한다. 약 3개월 두면 술은 다 숙성되는데 이때 과실은 건져 체에 받치고 씨는 그대로 두고 사용하면 된다.
@ 효용 : 감미는 포도당, 과당이 주성분으로 자당(蔗糖)도 있다. 산미는 능금산, 구연산으로 그밖에 비타민 C가 풍부하여 식욕 증진, 피로회복, 진정 효과가 있고 만성위염, 기침을 멈추게 하며, 특히 피부를 아름답게 해준다.
비파주는 여성미용주로 적합하며 제암(制癌), 지갈 (止渴), 구토(嘔吐), 안산(安産)에도 좋다.

사과주
@ 재료 : 사과 8개, 레몬 1/2컵, 소주 1.8l
@ 담그는 법
1) 사과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잘 닦아 4쪽이나 8쪽으로 자른다. 껍질, 씨와 함께 용기에 넣고 2~3배, 즉 1.8l의 소주를 부어 밀폐하여 서늘한 곳에 저장한다.
2) 3개월쯤 후에 찌꺼기를 체에 받쳐 걸러내고 한번 더 깨끗한 마른 헝겊에 받쳐 주둥이가 좁은 병으로 옮겨 서늘한곳에 보관한다.
3) 마실 때 술은 산미, 향기 등이 모두 좋다. 각기 제맛으로 마셔도 좋고 꿀, 설탕 등 감미료를 가해도 좋다.
4) 모든 칵테일용으로 편리한 술이다. 다른 과실주나 양주등에 혼합해도 좋은 술이 되고, 또 콜라나 소다수에 섞어
도 좋다.
@ 효용 : 사과는 감미는 과당, 포도당, 자당 등 산미는 주석산(酒 石酸)과 방향성(芳香性)의 유기산이 함유되어 있
으므로 건강유지에 아주 적합하며, 식욕증진,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비타민C 가 풍부하여 여름에 햇볕
에 타는 것을 방지하고 고운 살결을 유지시켜 주고 급성장카타르나 변비에 특효가 있다.

산딸기주
@ 재료 : 산딸기 600g, 설탕 300g, 소주 1.8l
@ 담그는 법
1) 싱싱한 산딸기를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제거한다.
2) 재료를 용기에 넣고 소주에 설탕을 넣어 잘 푼 다음 용기에 붓는다.
3) 3개월 전도 지나면 딸기가 밑으로 가라앉는다. 이때 체에 받쳐 술을 다른 병에 옮겨 담는다. 찌꺼기는 버리지 말고 다시 소주를 약간의 설탕과 함께 붓고 밀봉하여 오래 보관하면 또 다른 맛의 산딸기술이 된다.
4) 모과주나 머루주와 칵테일하여 마시면 향이 더욱 좋은술이 된다.
@ 효용:
1) 산딸기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단백질, 회분, 지방, 당분, 섬유, 비타민 등이 있어 몸을 보호하고 정력과 양기를 강하게 한다.
2) 피부에 윤기가 나게 하며 내장을안정시켜 속을 따뜻하게 하여 준다.

살구주
@재료: 살구 600g, 설탕 100g, 소주 1.8l
@담그는 법
1) 살구열매가 너무 잘 익은 것은 살이 뭉그러지기 쉽고 풍미가 떨어지므로 완숙 직전(8분정도)의 살이 단단한 열매를 두하된 뭉그러진 것과 상한 것은 없애고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마른행주로 닦고 그늘에 말려 둔다. 볕에 직접 말리면 안된다.
2) 시들하진 열매를 그대로 용기에 넣고 그 분량의 3배 가량의 소주를 부어 뚜껑은 밀봉하여 통풍이 잘되고 햇볕이 들지 않는 곳에 3~4개월 이상 저장한다. 열매는 건져내지 않고 오래 둘수록 더욱 맛과 빛깔이 좋은 술을 얻을 수 있다.
3) 완숙되면 색은 진한 호백색으로 아름다운 빛깔이며 맛은 짙은 산미의 술이 되고, 향기는 살구씨 특유의 향내로
서 매우 향기로운 술이 된다.
4) 새콤한 맛은 식욕을 돋구나 너무 산미가 짙으므로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꿀을 넣어 마셔도 좋고, 여름철 더위 먹은 데는 훌륭한 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물에 타서 마신다. 겨울철에는 따뜻한 차에다 마셔도 좋다.
5) 진, 위스키, 브랜디 등과 그 외 과실주에 칵테일하면 좋을 뿐만 아니라 소다수나 콜라에 한두방울 떨어뜨려도 풍미가 있다.
@효용: 살구는 감미, 산미, 방향 을 지니는데 산은 사과산, 감미는 포도당, 과당으로 되어 있어 뭐니뭐니해도 식욕증진에 최대의 효과가 있으므로 반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미구다린의 성분이 있으므로, 또는 담(痰)을 없애주는데 특효가 있다. 살구는 심장의 과실이라는 말도 있는데 심장병환자에게는 아주 좋다.

생강주
@재료: 생강 200, 설탕 200g, 소주 1.8l
@담그는 법
1) 생강을 깨끗이 씻은 후 잘게 썰어 용기에 소주와 설탕을 함께 넣고 밀봉한다.
2) 담근 지 3개월 정도 지나면 건더기를 제거하고 마신다.
@효용: 생강주는 감기와 기침에 속이 답답한데 효험이 있는 술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강장제로도 효과가 있어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석류주
@재료: 석류 4~5개(1.2kg), 설탕 100g, 소주 1.8l
@담그는 법
1) 석류를 2등분하여 용기에 소주, 설탕과 함께 넣은 후 봉한다.
2) 3개월 정도 지나면 년숙성이 되어 마실 수 있다.
@효용: 석류주는 아름다운 주황색의 색상과 향기, 신맛,떫은맛이 어울려 마시기에 좋다.
특히, 피로회복에 좋으며 나무껍질과 뿌리로 담궈 만든 술은 구충제로 효과가 있다.

송이버섯주
@재료: 송이벗섯 300g, 설탕 50g, 소주 1.8l
@담그는 법
1) 버섯을 깨끗이 다듬어 물로 씻는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삿갓과 뿌리를 떼고 3~4쪽을 가른다.
2) 용기에 송이버섯, 설탕, 소주를 넣고 밀봉하여 2~3주일이 지나도록 저장한다.
3) 1차 숙성기간이 지나면 건더기는 건져내고 다시금 2개월 정도 숙성기간을 마시도록 한다.
@효용: 송이버섯주는 담황색의 술로서 향기를 즐길 수 있으며 식욕증진, 피로회복, 특히 제암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앵두주
앵두와 소주 4홉들이 한 병,설탕을 준비한다. 앵두는 잘 익은 것으로 골라 꼭지를 따내고,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앤다. 앵두와 설탕 한 켜씩을 번갈아가며 유리병 안에 담는다. 물기가 생기기 시작하면(대략 10시간쯤 후) 술을 붓는다. (다른 문건에서 참고)

영지버섯주
@재료: 영지버섯 100g, 설탕 200g, 소주 1.8l
@담그는 법
1) 영지버섯을 물로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4~5쪽으로 자른 다음, 소주 설탕과 함께 용기에 담아 밀봉 저장한다.
2) 3개월 정도 지나면 숙성이 완료되어 건더기를 건져내고 마신다.
@효용: 영지버섯주를 취침 전에 1잔씩을 매일 음용하면 정혈(淨血)의 작용과 함께 최근에는 암 예방차원에서도 효험이 있다. 그래서 영지버섯주는 인체의 기능을 정상화시켜 주고 균형을 바로 잡아 주기 때문에 만병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져 있다.

오미자주
@재료: 오미자 300g, 소주 1.8l
@담그는 법
1) 깨끗이 씻어 말린 오미자를 소주와 함께 용기에 붓고 밀봉한다.
2) 3개월 정도 지나면 숙성이 된다. 건더기는 건져내고 술을 따로 병에 담아 보관한다.
3) 단맛을 내려면 설탕을 약간 첨가하기도 한다.
@효용: 오미자주는 자양강장, 회춘, 기침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내분비약의 분비를 촉진
하는 작용이 있다.

유자주
@재료: 유자 5개, 설탕 100g, 소주 1.8l
@담그는 법
1) 유자를 물로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나면 가로로 4등분하여 설탕, 소주와 함께 용기에 넣고 밀봉한다.
2) 2개월 가량 지나면 건더기를 건져내고 다시 2개월 정도 지난 후 마신다.
@효용: 숙성된 유자주는 담황색으로 산미와 향기가 강하다. 피로회복, 피부미용, 건위, 동맥경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익모초주
@재료: 생약 익모초 100 설탕 100, 소주 1.8l
@담그는 법
1) 익모초를 잘게 썰어서 설탕, 소주와 함께 용기에 넣고 밀봉한다.
2) 숙성 초기에는 익모초가 위로 떠오르기 때문에 가끔 용기를 흔들어 주면 익모초가 가라앉는다.
3) 2개월 가량 지나면 익모초의 성분이 완전히 우러난다. 마시기 전에 건더기를 건져내고 마시도록 한다.
@효용: 익모초주는 그 맛이 쓰기 때문에 다른 술과 혼합해서 마시기도 하며, 지금까지 약용으로 마셔왔던 술이다.

인동주
@재료: 인동꽃봉오리 500g, 설탕 200g, 소주 1.8l
@담그는 법
1) 인동꽃과 봉오리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말린 후 설탕과 함께 차곡차곡 용기에 담는다.
2) 4~5일 정도 경과한 후 소주를 붓는다.
3) 1개월 정도가 되면 담황색의 빛을 내는 술이 된다. 마시기 전에 건더기를 제거하고 마신다.
@효용: 인동주는 일반적으로 향화주로 담가 애음하여 왔으나 적당히 복용하면 방광염, 신장염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민간요법에서는 전하고 있다.

인삼주
@재료: 인삼 100g, 대추 10개, 설탕 100g, 소주 1.8l
@담그는 법
1) 말린 인삼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앤 후 설탕과 함께 용기에 담는다. 때에 따라서는 생강이나 대추를 넣기도
한다.
2)6개월 정도가 지나면 숙성이 되어 마실 수 있다.
@효용: 인삼의 용도가 만병에 통용되었던 것과 같이 인삼주도 여러 가지 용도로 애음되어왔던 술이다. 특히 정력
강장제로 마셔왔던 술이다. 단 고혈압 환자에게는 금기시하고 있다.

자두주
@재료: 자두 600g(큰 것 6개정도), 소주 1.8l
@담그는 법
1) 먼저 잘 익고 단단한 과실을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닦아내고 상한 것은 골라낸다.
2) 과실을 용기에 넣고 소주를 부어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저장한다.
3) 약 4개월쯤 후에 마실 수 있으나 알맹이는 그대로 두고 사용함이 더욱 좋다.
4) 안 익은 과실로 만들면 떫은맛과 신맛이 강한 술이 된다. 또 말린 자두는 과실주로서 적합하지 못하다. 마실 때
에는 산미가 강하므로 감미를 하는 것이 좋다.
@효능: 자두는 붉은 색 나는 과실로서 술을 만들면 그 색은 핑크 색으로 푸른색의 것은 담황색에 가까운 녹색, 누
런 자두는 엷은 호박색으로 각각 그 과실 색에 따라 술 색깔이 다르다. 그러므로 그 각각의 색깔을 잘 살려 다른 과실주와 칵테일 하면 더욱 좋고 소다수에 넣어도 맛이 있다. 산미는 능금산과 구연산이 함유되어 있고 감미는 과당이기 때문에 피로회복에 더욱 좋고 식욕증진은 물론 잠을 청하는 데도 매력이 있다. 씨(종자)에는 아미구다린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씨도 함께 담그면 더욱 좋은 술이 된다.

잣주
@재료: 잣 400g, 소주 1.8l
@담그는 법
1) 잣은 살짝 헹구어 물기를 빼고 마른행주로 닦아둔다. 용기에 넣고 소주를 부어 밀봉하여 냉암소에 보관하다.
2) 3개월쯤 되면 담황색의 잣 향기 그윽한 잣술이 된다.
3) 알맹이는 건져 체에 밭치고 맑은 술은 다른 병으로 옮겨 보존하면 된다.
4) 제맛으로 마셔도 좋고 칵테일용으로도 용도 범위가 넓다.
5) 하루에 20cc 정도씩 장기간 복용하면 좋다.
@효용: 비타민 B군이 많고 철분 올레산과 리놀산, 리놀헤인산등의 성분과 지방산이 들어 있어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게 하며, 빈혈을 다스려 자양강장제로 그 효과가 넓다.

장미꽃주
@재료: 장미꽃 200g, 설탕 50g, 소주 1.8l
@담그는 법
1) 장미꽃이 만개하기 직전의 꽃을 따서 깨끗이 물로 씻은다음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2) 장미꽃 사이사이에 설탕을 뿌려가면서 용기에 소주와 함께 담근 후 밀봉한다.
3) 10여 일이 지난 다음 꽃의 색깔이 변색되기 직전에 건더기는 건져내고 술은 1개월 이상 계속 숙성하게 한 다음마신다.
@효용: 장미 특유의 향을 맛볼 수 있는 가양주이다.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진달래주
@재료: 진달래꽃 500g, 설탕 300g, 소주 1.8l
@담그는 법
1) 진달래꽃이 만발할 때 따서 꽃술은 빼고 깨끗이 다듬어 그늘진 곳에서 말린다.
2) 꽃과 설탕을 한켜씩 차곡차곡 용기에 넣은 후 3~4일 두었다가 소주를 붓는다.
3) 2개월 가량이 지나면 숙성이 되나 곧바로 마시는 것보다 2개월 정도 재 숙성시킨 뒤 마시는 것이 맛과 향취가
더욱 좋다.

찔레주
@재료: 찔레열매 600g, 소주 1.8l
@담그는 법
1) 찔레열매를 용기에 넣고 소주를 부어 밀봉하여 서늘한곳에 저장한다.
2) 3개월 정도면 마실 수 있으나 6개월 이상 저장하면 더욱 좋은 술을 얻을 수 있다.
3) 황금빛의 찔레술은 산미는 적당하므로 꿀이나 설탕을 가미하면 풍미도 일품이며, 향내가 좋아 진귀한 약술이
된다. 열매는 그냥 둔 채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효용: 비타민 C가 풍부하며 과실 속에는 카엔페롤을 함유하고 있어 신장병, 월경불순, 설사 등에 효능이 있다.

참깨주
@재료: 참깨 200g, 설탕 50g, 소주 1.8l
@담그는 법
1) 참깨를 살짝 볶아서 절반 정도 찧은 다음 주머니에 넣어 소주와 같이 용기에 담은 후 밀봉한다.
2) 3개월 정도 지나면 숙성이 되어 마실 수 있다. 숙성기간 중 가끔 용기를 흔들어 준다.
@효용: 참깨는 영양식품으로서 우리의 가정에서 필수적인 양념류이기 전에 민간요법에서는 오래 전부터 약용으
로 귀중하게 다루어져 왔었다. 장기간 복용을 하면 정력이 왕성해지며, 콜레스테롤의 침착을 방지하고 혈압을 내리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포주
@재료: 창포잎 400g, 설탕 200g, 소주 1.8l
@담그는 법
1) 창포 잎을 3cm씩 잘라 주머니에 넣고 소주와 함께 용기에 담은 후 밀봉한다.
2) 3개월 정도 지나면 숙성이 되어 마실 수 있다.
3) 창포 특유의 맛과 향 때문에 그대로 마실 수도 있으나 다른 과실주와 혼합해서 마시기도 한다.
@효용: (동의보감)에서도 창포주는 수명을 연장하고 신명(神明)에 통한다고 쓰여 있어 좋은 약용술로 알려져 있
다. 취침 전에 한잔씩 마시고 잠을 청하면 창포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탱자주
@재료: 탱자 300g, 소주 1.8l
@담그는 법
1) 가을에 노랗게 익은 탱자를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2) 재료를 용기에 넣고 밀봉하여 저장한다.
3) 2개월 정도 지나면 술빛이 노랗게 된다. 이때 찌꺼기는 건져내고 술은 따로 보관한다.
@효용: 탕자는 비타민 C, 구연산을 함유하고 있어 탱자주는 위를 튼튼히 해주며 피로회복에 효험이 있다.

파인애플주
@재료: 파인애플 1개, 설탕 300g, 소주 1.8l
@담그는 법
1) 파인애플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여 용기에 넣는다.
2) 설탕을 붓고 술을 부어서 랩으로 완전히 밀폐시킨다.
3) 과육만을 쓸 때는 20조각 정도로 썰어 병에 담고 소주를 부어 밀봉해 둔다.
4) 3개월의 숙성기간이 지나면 향기좋은 호박색 술이 된다.

포도주
@재료: 포도 1kg, 소주 1.8l
@담그는 법
1) 포도를 송이채로 잘 흔들어 깨끗이 씻어 건져 물기를 빼고 3~4일간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어 약간 말린다.
2) 한 알씩 따서 용기에 넣고(항아리 같이 빛을 전혀 받지 않는 것이 더욱 좋다 2~3배의 소주를 부어 밀봉한다. 6개월 정도 지나면 숙성이 완료되어 마실 수 있다.
3) 지하실이나 땅속에 파묻어 3년이상 저장하면 더 좋은포도주를 얻을 수 있다.
4) 숙성기일이 길지만 술은 맑고 변질 우려도 없고 그윽한 포도향이 가득하다.
@효용: 포도는 주석산, 사과산, 구연산, 포도산, 타닌, 비타민류 등이 포함되어 있어서 포도주를 장기간 복용하면 심장병, 동맥경화 등을 예방할 수 있으며, 담석증, 변비, 월경불순 등에도 효과가 있다.특히, 포도주는 생혈(生血), 조혈(造血)을 돕기 때문에 얼굴에 생기와 윤이 나게 하며 근육을 튼튼하게 한다. 또 풍통(風痛)을 제거하며 양기(陽氣)를 보강해 주는 것으로 예로부터 전해지고 있다. 이 술은 식후, 식전에 한두 잔씩 마시는 것이 효과가 있으며, 특히 담글 때 주정으로 제조된 술을 첨가해서는 안된다.기타 참고사항으로서 부연하면 다음과 같다.
1) 태아가 위로 올라가 심장이 압박을 받는데 포도를 달여 탕을 마시면 수월하게 내린다.
2) 포도는 생으로 먹으면 비건(肥健)해진다.
3) 청포도를 사용하여 만든 포도주는 그 빛이 흰 술이 된다. 최근에는 포도는 식이요법으로 암을 치료해 주는 역
할을 한다고 하여 그 의미와 가치는 더욱 커지고 있다.

표고버섯주
@재료: 표고버섯 5개, 설탕 100g, 소주 1.8l
@담그는 법
1) 표고버섯을 물로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다.
2) 뿌리는 제거하고 4쪽 정도로 썰은 후 설탕, 소주와 함께 용기에 넣고 밀봉한다.
3) 2개월 정도 숙성시킨 뒤 찌꺼기는 건져내고 하루에 1~2잔 정도씩 마신다
@효용: 표고버섯주는 동맥경화 예방, 제암작용, 담석증, 위장장애, 신경안정제로 애음되어 오고 있다.

해당화주
@재료: 해당화 열매 600g, 소주 1.8l
@담그는 법
1) 해당화 열매를 깨끗이 씻어 소주와 같이 용기에 담고 밀봉한다.
2) 2개월 정도 지나면 숙성이 되어 마실 수 있다.
@효용: 해당화 열매가 비타민 C와 제날리올이 많이 들어 있어 해당화술은 피로회복, 식욕증진, 강장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향부자주
@재료: 생약 향부자 100g, 소주 1.8l
@담그는 법
1) 향부자와 소주를 용기에 넣고 밀봉한다.
2) 2개월 정도 경과하면 숙성이 되어 마실 수 있다. 이때 술을 걸러서 맑은 술만 보관한다.
@효용: 예로부터 중국에서 향부자는 부인(婦人)의 선약(仙藥)으로 쓰여왔다. 그래서 월경불순, 월경통, 자궁병, 신경통, 두통, 히스테리, 불임증 등과 같이 여성과 관련된 질환에 많이 사용되어 왔다. 또한 방향성 건위약으로 간염, 황달과 같은 간장질환에도 효험이 있다. 동물실험에 의하면 향부자는 당귀보다는 약하지만 자궁의 수축을 억제하고 자궁근의 긴장을 이완시키는 것이 입증되었다. 또한 동물의 부종에 대한 강력한 항염작용(抗炎作用)을 나타내고 진통 및 해열효과가 입증되었다. 향부자주는 검붉은 빛의 향기 높고 온화한 술로서 식전, 식후, 취침 전에 마시면 좋으며 다른 약용주나 탄산음료와 섞어 마셔도 좋다.

홍화주
@재료: 홍화꽃 100g, 소주 1.8l
@담그는 법
1) 홍화꽃을 살짝 헹구어 물기를 빼고 가제주머니 속에 봉한다. 홍화는 많이 부풀어오르므로 주머니는 약간 넉넉하게 만드는 것이 좋다. 주머니를 용기 속에 넣고 소주를 붓는다.
2) 2개월쯤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저장한다. 다 익으면 주머니를 건져내고 짜서 걸러낸다.
3) 색깔은 진한 갈색이며 맛은 쌉쌀하고 은은한 향내와 광택 있는 술이 다른 약술 중에도 뛰어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효용: 홍화의 성분은 사폴 황(黃)이며 황색소는 칼타민이라는 색소이다. 씨에는 리놀레인이 있어 부인의 모든 질환에 효능이 있다. 산전, 산후, 통경(通經), 진통(鎭痛), 갱년기의 모든 증세, 혈행불순(血行不順), 냉증(冷症), 두통, 인후통 등에 좋고 고혈압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회향주
@재료: 소회향 150g, 소주 1.8l
@담그는 법
1) 회향의 잎과 줄기를 3cm 정도로 썰은 다음 소주와 함께 용기에 담아 밀봉한다.
2) 2개월 정도 경과하면 마실 수 있다. 회향주는 그대로 마셔도 좋으나 방향성 때문에 다른 과실주나 약용주와 칵
테일 하여 마셔도 좋다. 회향은 건재 한 약방에서 싼값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효용: 회향주를 취침 전에 1~2잔씩 장기 복용하면 신경통,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