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마음과 복잡미묘한 생각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소니 미러리스, NEX 3/5가 드디어 발표를 했네요 우선 베타바디를 미리 받아서 이리저리 굴려보니까(?) 이건 이제까지 소니가 만든 디카 중에 역대 가히 공전의 히트를 치거나, 혹은 제살 파먹기가 될 수 있는 "양날의 칼"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슨 양날의 칼 어쩌고 하는 소리나 하냐고 물으신다면,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매우 뛰어난 성능의 미러리스로 유저들에게 득이 될 수 있지만 그 성능으로 인해 기존의 소니 보급형 DSLR인 A300/400/500 시리즈 그리고 소니 하이엔드급 똑딱이 HX5V나 TX5 같은 제품을 팔기 무척 힘들지도 모르겠다는 제 느낌입니다. 마치 135mm f1.8 ZA 렌즈를 만들때 "이것봐, 우리가 맘먹고 렌즈를 만들면 이정도는 만들어!" ..
생각보다 더 작은듯하네요... 팀킬의 위험성이 다분히 내포되어있는.. 소니야 생각있어서 저렇게 했겠지만..일단 뚜껑은 까봐야죠// 가격은 1백만원대로 들어갈듯도하고...
이번에 소니에서 카메라랑 노트북을 새로이 내는군요. NEX시리즈 카메라와 바이오 P시리즈 바이오 P는 생긴 외형이 장지갑을 연상케하네요 이제까지 나온 노트북중에서 보다 휴대에 적합한 형태로 만들어졌습니다. 가격은 글쎄요.. 소니인지라.. 왠만한 노트북이랑 가격은 비교불가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뽀대는 그야말로 지존급으로 되겠지만...역시나 소비자인지라.. 가격부터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