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포지 - 드워프의 탄생
워크래프트 I 시대로부터 2,500년 전 아주 오래 전 티탄이 아제로스를 떠난 후 토석인이라 알려진 티탄의 자손들이 계속해서 세계를 보호하며 구석구석을 일구어 나갔다. 토석인은 지상에 사는 종족들의 일에는 관여하지 않은 채 어두운 땅 속 깊은 곳으로만 파고들었다. 세계가 영원의 샘의 내파로 인해 갈라지면서 토석인은 깊은 영향을 받게 되었다. 토석인은 대지 자체의 고통과 함께 휘청거리다 정체성의 대부분을 상실하고 자신들이 처음 창조되었던 석실에 스스로를 봉인해버렸다. 울다만, 울둠, 울두아, 이는 토석인이 처음으로 태어난 고대 티탄 도시의 이름들이다. 토석인은 땅 속 깊은 곳에 묻힌 채 거의 8천년간을 평화롭게 쉬고 있었다. 토석인을 깨운 것이 무엇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울다만에 봉인되었던 토석인은 마침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