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 4대신 모두에게 선택받은 자 '종말의 아카온(Archaon, Lord of End Time)'
-Archaon, The Lord Of End Time- 아카온은 카오스의 주 4대신(너글, 슬라네쉬, 코른, 첸취)의 축복을 모두 받은자로 혼돈의 세력의 황국침공, 흔히 말하는 '혼돈의 폭풍(Storm Of Chaos)' 의 지휘관이었다. 한 소문에 따르자면 아카온은 혼돈의 무리와의 싸움에 몸을 바친 광적인 기사였었다. 그러던 와중에 그는 고대에 쓰여진 한 두루마리를 입수하게 되었는데 그 내용은 대충 지그마에 대한 신성모독적인 내용이었고 혼돈의 본질에 대해서 쓰여져 있었다고 한다. 그 두루마리를 읽자 그는 분노에 가득찬 비명을 질러댔고 혼돈의 신에게 빙의된 후 그 사원과 두루마리를 불태우고 그의 집으로 들어가 자신의 가족들을 모두 살해했다. 그후 그는 자신의 이름을 아카온이라 명명하였고, 무언가에 홀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