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회의원 최재천의 서울대 FTA특강
- 언어(言語)말이그사람이다
- · 2011. 12. 9.
도올 김용옥 - 동아시아 30년 전쟁 (50분 강의)
- 언어(言語)말이그사람이다
- · 2011. 11. 7.
세 종교 : 편견과 관용 - 전원책 변호사
- 언어(言語)말이그사람이다
- · 2011. 6. 5.
도올 선생님이 밝힌 EBS 복귀 성명서 전문이다. 국민과 言論諸賢께 드리는 글 EBS가 저의 한신대학교 3학점 정규과목강의, “중용, 인간의 맛”을 방영하기로 결정하고 정확한 절차를 밟아 실행에 옮긴 것은, 그 자체로 우리 시대의 요청에 부합하는 교육방송다운 행동이며, 따라서 EBS는 당초에 기획한 36강을 완주하려는 결의가 있었습니다. 도중에 EBS가 본 프로그램을 18강으로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보내온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당초에 기획한 대로 36강을 방영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것은 EBS의 본래 의지를 관철하는 것이며 국민에 대한 약속을 지키는 아름다운 처사입니다. 저는 學人으로서 본분에 충실할 뿐이며 국민에게 인류가 보편적으로 사랑하고 있는 ??중용??이라는 고전의 지혜를 전달하려는 마음뿐입니다...
EBS가 인문학 부흥을 위해 야심차게 문을 연 ‘EBS 기획 특강’이 첫번째 강좌에서 좌초됐다. 도올 김용옥 교수의 중용강좌가 예정된 36강의 절반도 채우지 못하고 다음주 화요일(11.1) 막을 내린다. 다음은 강의 하차를 일방적으로 통보받은 직후, 도올과 나눈 전화 인터뷰 내용이다. “이명박 정권 하에서 아무도 내 프로그램을 하려고 엄두를 안내는 상황에서 EBS가 그런 발상했다는게 기특했다. 그래서 응했다. 고전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중용의 유교적 덕성이 우리사회 건전한 모럴을 던질 수 있다고 확신했다.” “프로그램 진행을 비밀리에 했다. 9월초에 터뜨리는 식으로 진행했다. 방송이 시작되고 나서 심의실이라는 데서 상식 이하의 간여가 있었다. 이를테면 칸트 철학을 소개하다가. 우리 나라에 체계적 연구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