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가와 요시모토
이마가와 요시모토(今川義元;1519년~1560년 6월 12일)는 일본 센고쿠 시대 무장이자 다이묘(大名)로써 다케다 신겐(武田信玄)의 매부이다. 요시모토는 스루가 국(駿河國; 현재 시즈오카 현)의 슈고(守護) 다이묘였던 이마가와 가문의 제9대 당주(堂主)이며, 도카이도(東海道) 제일의 무사(海道一の弓取り)란 별칭으로 불리면서 자국령 경영과 정벌에 재능을 발휘해 이마가와 가문을 센고쿠 다이묘 반열에 올려놓았다. 영지로는 스루가, 도토미(遠江), 미카와(三河), 오와리(尾張) 일부까지 확대해 한때 "천하에 가장 가까운 남자"로 불리었지만, 오와리를 침공할 때 오케하자마 전투(桶狹間-戰鬪)에서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군의 기습을 받고 전사했다. 내란과 가독 상속 요시모토는 이마가와 가문 제7대 당주에 있던 이..